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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6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Dianne ReevesGeri Allen의 'Maiden Voyage'Acoustic cafe의 'Buenos Aires의 꿈'을  아침부터 일부러 들어봤다. 주말 아침나절에 잘 들었던 거라...하지만 거기에 약 10페이지 남짓 업다이크의 'Run rabbit'을 읽었더니 '삶'이 띵한 느낌이다. 이렇게 암울할수가....아무튼 요새는 주변에서 '비보'가 많이 들린다. 약 7년동안 연락끊겼던 친구가 카톡으로 안부를 묻길래 당황했는데 아예 Yorba linda라는데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3번의 반가운 안부가 다 '비보'였다.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그럴 나이가 되었다고..' ..비보만 쏟아지는 '나이'가 있을리가.......차라리 다들 행복해고 탈없고 희소식만 가득해서 아무런 연락이 안오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연락만 오면 뭔가 덜컹 내려앉는 느낌이다.

친구들아 잘살아라....^^

노래는 우울해서 페퍼톤즈의 'Galaxy tourist'..그나저나 날씨는 언제 풀리려고..
Posted by ke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