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서서 한참을 읽다가 맘에 들면 목록표에 작성해두곤 하는데..시간이 지났어도 사지 못해서 한참을 주저주저하다가 드디어 바로드림서비스로 가져왔다. 책 내용은 대만족이다. 모비딕은 예전 구버전으로 읽은지 좀 되었지만 제대로 다시 읽고 싶어서 샀고 르네상스는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알찬 책을 찾다가 이 책을 골랐다. 물론 읽어봐야 책의 진가를 알겠으나 르네상스의 경우에는 서서 몇 챕터를 읽었어도 지루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볼 땐 잘 샀다고 생각한다.
이번 달 책구매가 너무 후덜덜해서 이젠 좀 자중해야 할텐데 하면서도 계속해서 구매하게 된다. 책은 쌓여가는데 열심히 읽는 일만 남은 셈이다. 그래도 뭔가 좀 든든한 느낌이네..열심히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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