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resso minutes 2013. 1. 5. 17:47

마음에 들때까지 계속해서 블로그를 뜯어 고치는 중이다. 제아무리 Open blog라 할지라도 HTML & CSS 수정없이 맘에 드는 블로그를 만들기란 힘든 일. 수없이 레퍼런싱 하면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아가는 중이다. 하기사 여길 누가 알고 들어올까만은 사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자기를 홍보한다는 대표적 이유외 그냥 자신의 데이터를 차곡차곡 정리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고 !!! 별 다른 이유가 있는 건 결코 아니고...거창한 포부같은 것도 없다. 그저 나같은 경우에는 읽어버린 책들을 망각의 세월로 보내는게 아쉬울 따름이고 그러다보면 읽었어도 안읽은 것같은 책들이 등장할 땐 당황하기 마련이다. 


시간이 세월이 되고 밤늦도록 읽었던 책을 되새김질 하는 것도 성격상 못할 노릇이고 차라리 이런 블로그에 써놓기라도 한다면 내가 이미 앞서 해놓은 기억의 편린을 쫓아서 어쩌면 기억세포가 재생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일말의 믿음 정도..그 정도면 대만족이다. 그리하여 맘에 들때까지 고치고 또 고치는 중인데 ...그렇게 쉽지가 않다.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한듯 ...



Posted by kewell